할리노트
파서블, 일상기록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법 본문
거인의 노트를 쓰신 김익한 교수님이 쓰신 책.
거인의 노트는 읽다가 말았는데, 이 책은 훨씬 쉽고 가볍게 실천할 만한 내용이 많아서 그런지 앉은 자리에서 속독으로 반권을 다 읽을 수 있었다. 기록을 통해 성장하고, 계획하고,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읽어보기를 강추한다.
내용 요약
[기록이 성과를 올리는 방법]
기록은 "미련한 성실"을 피하게 하는 좋은 도구이다.
- 한결같이 노력하지만 생각(전략)이 결여되어있는 사람들이 있다.
- 그 사람들은 성장하지 못하고 늘상 제자리 걸음이다. 매일 성장없이 반복만 하기 때문이다.
- 기록을 "잘" 하면 미련한 성실성에서 벗어나, 실제 성취를 하게 한다.
[잘 하는 기록이란? 기록의 루프]
선 생각 (전략을 미리 시뮬레이션 하는 기록) -> 실행 -> 후 생각 (복기. 잘했나, 어떻게 했나 등)
(3P바인더에서 말하는 Plan Do Check 와 사실상 거의 유사하다고 생각했다)
[기록의 쓸모]
- 기록은 부지런히 사고하게 한다.
- 기록은 나의 감정을 다스리게 한다. (일상, 관계, 소소한 일, 큰일, 스트레스 상황, 기쁜 상황 등에서의 나를 다시 돌아보라)
- 기록은 어떤 일을 하건 전략적으로 프로젝트 처럼 수행하게 한다. (어떻게 실행할지 전략을 미리 시뮬레이션 하고, Critical Success Factor) 를 생각하라.
[한달 계획&루프를 지속적으로 가져가라]
1. 자기선언하기 (목표 구체적으로 선언)
2. 인생 지도 그리기 (각 영역에서의 구체적인 목표 시각화) - Asis /Tobe를 나눠서 비교하기
3. 버킷리스트 점검하기 (대충 재미난걸 무한정 상상하는것이 아니라, 정말 꼭 하고 싶은 것 - 생각만 해도 가슴뛰는것 - 을 구체적으로 작성한것) - 분기별로 점검
4. 습관 점검하기 - 언제/어디서/무엇을 을 미리 기획하기.
5. 한달 루틴 계획하기 (한달간 어떤 루틴을 수행할 것인가?
6. 한달 로드맵 작성하기
깨달은 것& 적용
1. 인스타 그램 포스팅을 할때는 각 포스팅 별로 어떻게 하면 성과가 잘 나왔고,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세세히 기록한다. 그런데, 그 외의 영역에서는 잘 안한다. 나는 명확하게 성장이 보이는 일에서는 전략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, 다른 영역에서는 그렇지 못하고 있었다.
즉각적인 피드백이 없어서 그런것 같다.
-> 전략 성장의 영역 늘리기.
[적용] 내가 개인적으로 추가해야할 전략 성장의 영역
1) 현재 회사에서 성장하는 부분 (논문)
2) 이직할때의 부분 (어떻게 자소서, 이력서 쓸때 괜찮았지?)
2. Plan -> Do-> Check 에서 가끔씩 Plan 이 빠질때가 많다. 특히 "어떤 스케줄로 하겠다" 만 생각하고 "어떻게 해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인지" 의 전략 영역이 빠진 경우가 많다.
[적용] 모든 일에서의 전략적 기획 도입하기
- 마찬가지로 노션에다가 같이 기록하기
- 노션을 더 잘 들여다보기 위해서 템플릿을 조금 더 수정해야겠다.
3. 지금 감정기록은 참 잘하고 있다. 감정 기록 덕분에 고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르게 벗어나곤 한다.
4. 한달 계획 강화하기
- 나는 일년 -> 분기 -> 월 -> 주 -> 일 단위로 5번이나 회고한다. 이게 너무 많다보니 월 계획이 약해지고 있었다. (예전에 렐레 선생님께도 받았던 지적이다)
- 일년이나 분기 계획은 최대한 간소화 하고 월 부분을 강화해야겠다.
- 딱히 시스템을 추가할 것은 없고, 이미 구축한 나의 시스템을 최대한 잘 활용하기만 하면 되겠다.
- 버킷 리스트 부분을 강화하자.
- 월초에 시간이 들더라도 계획과 회고를 게을리 하지 말자 : OMOT 분들과 이 부분 함께 네트워킹에서 나누기!
나의 시스템 :
노션으로 연 목표 수립 -> 분기 목표 -> 관련한 월목표 -> 주차별 루틴 점검 -> 일단위
*하나 바꿀 것이 있다면 분기 기준으로는 버킷리스트 정도로 생각하고 월 목표를 중시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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